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2025년형 팰리세이드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은 외관 디자인부터 플랫폼, 엔진, 주행 성능, 실내 UX까지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SUV입니다. 대형 패밀리 SUV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진 이번 세대는 경쟁차종인 기아 텔루라이드, 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와의 비교에서도 확실한 우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공식 출시 사양을 기준으로, 엔진 구성, 플랫폼 구조, 서스펜션과 주행 특성 등을 종합 분석합니다.
3.5 터보 엔진 도입: 성능과 효율 모두 잡은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는 새롭게 개발한 3.5리터 V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메인으로 탑재하며, 이전 세대의 3.8 NA 엔진보다 출력과 효율이 모두 향상되었습니다.
- 최고 출력: 380마력
- 최대 토크: 54.0kg·m
- 변속기: 8단 자동 (전자식)
- 구동 방식: 전륜 기반 AWD (HTRAC)
3.5 터보 엔진은 실용 영역에서의 반응성과 고속 안정성 모두 뛰어나며, 대형 SUV의 무게를 무리 없이 견딜 수 있는 토크를 제공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추월 가속과 도심 정체 구간 모두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입니다.
복합 연비는 약 9.7km/L로 대형 SUV 중에서는 준수한 수준이며, 주행 반응성과 정숙성도 함께 향상되었습니다.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으며,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동화 전략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수 있습니다.
진화한 차체 구조와 플랫폼: 공간과 안전 모두 확보
- 전장: 5,035mm
- 전폭: 1,995mm
- 전고: 1,780mm
- 휠베이스: 2,900mm
N3 플랫폼 적용으로 차체 강성이 향상되었고, 실내 공간도 개선되었습니다. 2열 슬라이딩 기능과 전동 폴딩 3열로 실용성이 강화되었으며, 구조용 접착제 확대와 알루미늄 적용으로 무게 대비 강성이 증가했습니다.
기존 세대 대비 전장은 소폭 늘어나며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고, 3열 시트에 성인이 장시간 앉아도 불편함이 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2열 독립 캡틴 시트 옵션을 선택하면 6인승 구성이 가능해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서의 가치도 상승합니다.
플랫폼 구조 개선으로 비틀림 강성이 15% 이상 증가했고, 서브프레임 보강과 차음 구조의 개선으로 실내 소음도 대폭 감소했습니다. 도어 실링 강화, 하부 차음 패널 적용 등도 이 변화에 일조합니다.
주행감과 서스펜션: 정숙성 + 승차감까지 완성
팰리세이드 3세대는 단순히 ‘크고 강한 SUV’가 아닌, 프리미엄 세단 수준의 정숙성과 주행 품질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서스펜션 구조, 감쇠력 조절, 타이어 선택까지 세밀하게 개선되었습니다.
- 서스펜션 구조: 전륜 맥퍼슨 스트럿 / 후륜 멀티링크
-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상위 트림 적용
- 타이어: 20인치 미쉐린 프리머시 투어링 (트림별 상이)
전자 제어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 속도, 주행 모드에 따라 댐퍼의 감쇠력을 자동 조절합니다. 일상 주행에서는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고속이나 커브 구간에서는 단단한 느낌으로 차체 거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정숙성 또한 강화되었습니다. 이중 접합 유리 확대, 바닥 차음재 보강, 엔진룸 흡음 설계 개선, 타이어 소음 차단까지 반영되어 고속 주행 시 실내 대화가 무리 없을 정도로 조용합니다.
주행 모드는 총 7가지(ECO, COMFORT, SPORT, SMART, SNOW, MUD, SAND)로 다양하며, HTRAC AWD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앞뒤 구동력을 분배해 다양한 지형과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합니다. 특히 스마트 모드는 운전 습관을 학습하여 최적화된 세팅을 유지합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2025 팰리세이드 3세대는 단순한 외관 변화에 그치지 않고, 본질적인 성능과 상품성을 모두 개선한 진정한 풀체인지 SUV입니다. 3.5 터보 엔진, 플랫폼 강화, 정숙한 주행감, 실내 공간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진화했습니다. 프리미엄 대형 SUV를 찾고 있다면, 팰리세이드 3세대를 시승해보며 직접 그 차이를 느껴보세요.